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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찬양제 참석하는 어린이 복장및 이런 저런? | 김은희 | 2011-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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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은 사랑의 교회에서 아이들이 찬양 연습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지휘하시는 선생님 또한 아이들의 음색, 특성, 가능성을 잘 파악하고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 가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날 특히 수빈이는 눈에 티가 들어 갔는지 무지 불편함 가운데 울어 가면서(?) 연습을 하였답니다.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도 지휘자에게 혼 나서 우는 줄 알았을겁니다. 출발하기전 우리 교회에서부터 눈이 아프다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이유를 찾지 못하고 몇 시간을 참고 있다가 결국은 연습 다 끝나고 집에 가서야 눈꺼풀 뒤에 숨어 있는 얄미운 '티'를 빼내고 눈이 편안해 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암튼 수빈이의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번 찬양에서 수빈이와 강현이가 솔로 파트를 맡아서 연습하고 있는데 지휘하는 선생님이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6살때 부터 과학자가 꿈이라는 2학년 강현이는 노래도 아주 똑부러지게 잘하더군요. 말도 잘하고 호기심 많은 강현이는 교회 다닌지 얼마되지 않아서 엄마에게 성경에 대한 질문을 가끔씩 한다고 합니다. 강현이의 믿음이 말씀 안에서 예쁘게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오는 주일은(12월 18일) 구세군 교회에서 찬양 연습을 하는데, 5시가 아니라 4시 30분 에 가서 미리 식사를 하고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주소는 지난 주일처럼 유초등부 주보 에 올려 놓겠습니다. 그리고 25일 발표 때는 복장을 통일한다고 하네요. 상의는 하얀 색으로 하의는 청바지로 입기로 하였습니다. 찬양제에 참석하는 9명의 아이들 부모님께서는 그날, 내 아이만 빨간 색, 혹은 초록 색(^^) 티 셔츠 입고 오는 일 없도록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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