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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4일 입당 감사 예배 및 임직식 운영자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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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odaepa.onmam.com/bbs/bbsView/85/545829

이 글과 사진은 지난 2010년 2월 14일,
입당감사예배와 임직식이 있던 날에 대한 기록입니다.
저희 교회를 방문하신 '유리바다'(갈릴리 마을) 윤문현 장로님께서 사진과 길을 이전 홈페이지에 남겨 주셨습니다.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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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설날이기도 하였던 지난 2월 14일,
필라델피아로부터 차로 20여분 떨어진 랜즈데일에서
가일 아빠(이 응도)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필라초대교회의
입당예배가 있었습니다.

이 날은 이 곳 미국에서 성대한 축제일로 삼고 있는 발렌타인스데이이기도 했고
비록 태음력에 의한 New Year’s Day를 미국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미국 필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주 대상으로 한 한인교회라는 점과
동포들에게 “설날”은 고국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큰 날이라는 점에서
이 날의 입당예배는 특별한 날에 드려지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기가 있듯이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 공동체에도 그 역사적인 전기가 있게 마련이지만,
특별히 교회 예배당을 하나님 앞에 봉헌해 드리는 일이야 말로
지교회에 소속된 성도님들과 목사님께는
크나 큰 헌신이요 일대 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 갈말을 통해 교제를 나누고
미국에 들어 올 때마다 여러모로 필라 초대교회의 소식을 들었던 터라
이 날, 입당예배에 참석하는 저는 남다른 설렘을 가지고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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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signboard.JPG

그러나 막상 멀리서 초대교회의 입간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때,
저는 마치 하나님이 두 손으로 초대교회를 감싸시고
필라 초대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조심스레 지키시고 계시는 것 같은 느낌으로

온 맘이 다 떨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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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여기가 필라 초대교회 예배당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아시고 하나님께서 먼저 예비해 주신 교회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또 엮어가실 역사를 기대하며
오늘 이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두겠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살짝 구름을 걷어 주셔서
밝은 햇살을 받는 교회 사진을 찍었습니다.

07-1overview.jpg

여느 교회처럼 웅장한 그림도 아니요,
편의시설을 화려하게 갖춘 것도 아니지만
빼꼼히 문을 열고 교회 안으로 들어갔을 때,
어제, 아니 오늘 조금 전까지도 분주하게 일하셨던 것 같은
예배당 외의 여기 저기 장소들이
몸으로 부대끼며 일궈가는 땀냄새 나는 동산처럼 느껴져서
뿌듯한 마음이 연기구름처럼 솟아 오르는 듯합니다.
교회를 다듬는 한 손길 한 손길을 주님이 꼭 붙들어 주셔서
하나님의 손잡고 걸어가는 초대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실 것만 같습니다.

15preaching.JPG

설날이고 발렌타인스데이 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05worshipdance.JPG

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때로는 찬양으로, 웃음으로 넘쳐 흐르는 기쁨을 맛보게도 되지만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로, 가슴 뭉클함으로 넘쳐흐르는 감사와 감격을 느끼게 합니다.

06praise.JPG

진솔한 고백이 묻어 나오는 찬양,
열정이 불꽃처럼 이는 찬양,
온 몸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양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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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추억과
하나님 앞에 바로 서가는 이들을 바라보는
목사님의 심정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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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손수 다듬는 과정을 리뷰합니다.
철거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온 성도님들의 땀방울이 베어있는 노고를 보노라니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열매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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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상에 오르신 가일아빠 목사님 모습이
불로 잘 단련된 아름다운 천사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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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장로님께서 눈물 어린 기도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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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송이 꽃처럼 피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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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새 길을 걸어 가야 할 필라초대교회에
열왕기상 2장 1절부터 11절 말씀을 주셨고,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 할 찌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13preaching.JPG

샌디에고 예수마을교회를 담임하시는 이승종 목사님께서
장군의 아들답게(?) “대장부의 삶”이란 제목으로
생각이 크고,
손이 크고,
신앙으로 승리하는
믿음의 대장부가 되는 교회가 성도가 되어 줄 것을 전하셨습니다.

14preaching.JPG

참여14preaching.JPG하는 모든 성도님의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한,
대담한 대장부의 삶에 대한 결의가 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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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교회를 진동시키는 바리톤의 음성으로
감동에 감동을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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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 기도를 올려 드리는 집사님은
차마 기도를 이어가지 못하십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어떻게 하나님이 인도하셨는지를
눈물로 대변하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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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이 날에
더욱 뜻 깊은 일은
교회의 든든한 일군이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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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한 분과 안수집사님 한 분이
온 교회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아름답게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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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와 권면을 받으며
성도님들 앞에 기도를 부탁드리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더욱 깊은 충성과 헌신에 아멘하는 다짐이 참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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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려주실 축복을 간절히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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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반 한 건반을 온 정성으로 연주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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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모님의 마음의 염원이 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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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시간에 이승종목사님께서
손이 큰 교회가 되자라고 말씀하셨는데,
필라초대교회는 이미 너무 큰 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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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신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도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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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48food.JPG

도데체 몇 가지 음식을 장만하신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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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께 인사하는 자리마다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할 수 밖에 없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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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너무나 당연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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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뜨거운 마음으로 특별한 광고를 하나 하셨는데,
이미 갈릴리마을을 통해 소개된 일화라서
눈이 더욱 크게 떠졌습니다.

갈릴리 마을 마음나누기에서 지난 2009년 12월 31일 함께 나눴던

강대상과 바꾼 질병이라는 글에 소개가 되었던
이 정욱 집사님 이야기였습니다.

바로 그 집사님이 당뇨와 그 합병증을
이 강대상을 만드시는 과정에서 극복하시고
오늘 입당예배에 실로 7개월 여 만에
예배에 참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간섭하시고 계시는 지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다시 한번 강대상과 이정욱 집사님을 바라보게 되었지만
필라초대교회가 이로서 새 힘을 얻게 된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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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불어 초대교회의 일군으로 삼으시고
손수 붙드셔서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시는
이응도 목사님과 신디사모님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날마다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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