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건, 김현순 성도 편지 | 이응도 | 2016-02-22 | |||
|
|||||
너무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절대로 잊어버릴 수 없는 너무 고마운 많은 분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2016년도 이제 두달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 어떻게들 지내시는지요? 제 아내는 작년 사월에 다시 재발에 의한 수술을 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작년에 다 끝냈구요 지금은 3개월에 한번씩 기본검사 와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엊그제 금요일에 정밀검사를 해서 일주일 후에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할 만도 한데 아직도 검사 받을 날이 다가오면 불안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으니 인간은 참으로 약한 존재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루 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잘 계시지요? 교회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