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3.

* 본 문 : 요나서 1장 9-12절 말씀

* 제 목 :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요나와 나훔의 관계 / 회개에 합당하고 복음에 부끄럽지 않은 삶에 대한 권면

1. “나는 아니지요?”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막 14:19)

그들은 왜 자신들을 신뢰하지 않는 스승에게 분노하지 않았을까요?  왜 근심했을까요?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이미 패배와 배반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예수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십자가를 지는 이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받아들이지도 믿지도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책임이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 아니면 구원을 받지 못할 사람들이 오직 예수로 말미암아 생명과 부활의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까?  

3.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요나서의 가치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책임지려는 선택에 있습니다.  요나가 예수님을 예표하는 것은 책임과 자기 헌신에 있습니다.  세상의 풍랑이 나의 책임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내가 헌신합니다.

4. 우리 시대, 요나의 선택은?

그가 우리와 같은 사람이지만 한 시대를 책임지는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아니지요?  나는 하지 않겠습니다.”가 아니라 “바로 나 때문입니다.  내가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대에 요나의 믿음과 헌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