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 운영자 | 2025-0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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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안상미 전도사
저자 김요셉은 우리나라의 존경받는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의 장남이다. 김장환 목사의 유학 시절 만난 미국인 어머니가 계시니 태생이 혼혈이다. 어린 시절 다른 외모를 가지고 살아갔던 그가 목회자인 아버지를 통해 영적 아버지인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삶에서 넘어진 일들을 통해 신앙이 견고해진 일들을 우리에게 털어놓는다. 시련과 시험을 경험하지만, 그랬기에 그는 진실한 기도를 배웠고, 영적 깨어 있음을 배웠고,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을 알았다. 외국인이 많지 않던 시절, 외모를 제외한 모든 것이 한국인인 그는 세상의 시선과 자기의 정체성의 대립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서 모든 믿는 이들에게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을 깨닫게 되는 성숙에까지 자라게 된다.
그는 기도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삶에서 기도가 중심이 되어 결과에 집착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는 인생으로 담대함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기독 학교의 기독교 교육이라고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또한, 준원이라는 인물과의 에피소드를 서술하며(준원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차이에서 오는 편견이나 우월감을 버리고 하나님처럼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할 수 있는 일을 가르쳐준다. 그것은 약자를 보호하고 희생하는 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약자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유익이 있다고 말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모든 창조물은 각각의 역할이 있고, 충분히 사랑받을 존재다. 우리의 인생을 설계하신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다. 믿음 가진 우리의 삶이 힘들지 않을 것이란 기대로 언제나 나를 위하여 하나님이 일해주시길 바라는 기도는 어리석다. 우린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나아가, 내 삶에 시련을 두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고 임마누엘의 은혜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우리의 연약함과 무지함으로 사는 삶은 늘 실수하고 넘어지고 두렵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시다. 그런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가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면, 비록 편견 앞에 약자로 서 있다 하더라도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책장이 잘 넘어가는 이 책을 통하여 무거운 마음에 가벼움을 얻길 바란다.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르러
아무 해도 받게 않게 하소서!(고후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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