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2024 주일예배 / 다니엘의 지혜 - 2) "Go your way, Daniel!“ | 김나래 | 2024-0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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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9.
* 본 문 : 단 12:5-13 * 제 목 : 다니엘의 지혜 - 2) "Go your way, Daniel!“
1945년 5월,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의 전신인 ‘첩보전략국’(OSS)은 나치 독일이 패망한 뒤 여전히 미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을 상대로 'NAPKO'라고 불리는 비밀첩보작전을 준비했습니다. 이 작전은 LA 가까이에 있는 산타 카타리나 섬(Santa Catalina island)에서 총 19명의 요원을 선발해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그들은 암호명 A, B, C, D... 등으로 불렸고, 한국에 잠입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주요 거점을 무력화시키는 작전을 수행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전은 1945년 8월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으로 인해 일본이 무조건적으로 항복함으로서 해체되고 말았습니다. 이들을 선발하는 기준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 3개국의 언어에 능통해야 하고,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이어야 하며, 지략과 전술이 뛰어나야 하고, 독립정신과 애국심이 투철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일본에 강제징집되었다가 포로로 잡혀온 한국인 도 있었고, 일본군으로 전쟁을 하다가 도망친 한국인도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서 암호명 A로 불리면서 다른 모든 요원들과 차별화된, 당시 51세가 된 ‘유일한’(사진1)이라는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30년이 지난 후 풀린 비밀문서에는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암호명 A는 회사의 존망을 무릅쓰고 그의 사업 조직망을 OSS 작전을 위해 이용하는 것에 기꺼이 동의했다."
유일한은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미국 감리교의 선교사들이 조선인 유학생을 선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시 9세이던 유일한을 맡깁니다. 그는 네브라스카의 한 기독교 가정으로 입양되어 교육을 받게 됩니다. 키가 크고 머리가 좋았던 그는 뛰어난 성적으로 대학교육까지 마쳤고,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손을 대는 사업마다 대부분 성공을 거두었고, 그는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조선으로 돌아갔습니다. 1926년, 그가 성인이 되어 돌아간 조국의 상황은 비참했습니다. 질병과 가난과 수탈에 시달리는 조선인들의 삶을 보면서 그는 고민합니다. 보장된 삶, 안정된 가정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갈 것인가? 이 땅에 남아서 자신의 마음에 들리는 소리를 따라 살아갈 것인가? 그는 1926년, 서울 종로에 한 회사를 설립합니다. 회사의 이름은 ‘유한양행’(사진2)이었고, 우리가 잘 아는 버드나무의 모양은 필라델피아를 근거로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서재필’이 제공했습니다. 서재필은 유다가 멸망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들이 바벨론의 강가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며 노래하고 기도하고 울부짖었던 버드나무의 그늘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유일한에게 버드나무와 같은 삶을 살 것을 권면했고, 유일한은 이 그림을 유한양행의 로고로 삼았습니다.
유한양행은 일제치하에서 대표적인 민족기업으로 성장합니다. ‘유한’이라는 말은 당연히 ‘유일한’의 이름에서 왔고, ‘양행’(洋行)이라는 말은 바다를 건넌다는 뜻입니다. 회사를 설립하고 그는 처음에는 주로 의약품을 미국에서 수입하여 조선에 있는 선교사들의 병원에 공급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해서 직접 의약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만병통치약이었던 ‘안티푸라민’입니다. 각종 항생제와 비타민, 생활용품들을 수입하고 만들어서 싼 가격에 공급했습니다.
한편 그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독립운동에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1919년 조선에서 일어난 3.1.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4월 13-15일에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제1차 한인의회(The First Korean Congress)에 참여했습니다. 이후에도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운동가들과 교제하면서 민족의식을 키워하던 그는 조선으로 돌아와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가면서도 독립운동에 꾸준하게 관여했고, 결국 1945년 미국으로 들어가서 51세의 나이에 첩보전략국(OSS)과 연결되어 NAPKO에까지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해방 이후 그는 이승만 정부로부터 재무부장관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거절했고, 각종 탄압과 압박 가운데 양심적 민족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포기하지도, 잃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지만 유한양행은 한국에서 대표적인 양심기업입니다. 서민친화적인 제품들을 생산했고, 회사를 가족에게 상속하지 않고 종업원들이 주식을 나눠줬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서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과 생필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드물게 1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한국에서 이런 기업, 이런 가정, 이런 인물이 가능했을까요?
1. 유다의 절망
다니엘 1:1-6은 유다의 1차 포로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그림 3) 다니엘은 그러니까 1차 전쟁의 결과로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그때가 BC605년 여호야긴왕 때였습니다. 다니엘을 비롯한 많은 귀족과 왕족들이 잡혀갔습니다. 2차 포로기는 12년 이후인 B.C 597년, 3차 포로기는 9년이 지난 586년에 끝납니다. 약 20년 동안 3차례의 큰 전쟁이 있었고 마지막 3차 전쟁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훼파되고 성전의 모든 기물까지 바벨론으로 옮겨왔습니다. 다니엘이 10대 소년의 시기에 포로로 잡혀왔다고 하면... 3차 전쟁의 결과 3차 포로의 시기에는 30대 중반의 어엿한 성인이 되었고, 이미 바벨론의 관료가 되었으며.... 그는 이 모든 전쟁과 포로의 과정을 삶으로 경험하고 자세하게 지켜봤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니엘서 전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는 신앙과 민족의식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는 1차 전쟁의 결과로 포로 생활을 시작하면서 유다 멸망의 이유에 대해 자각했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오랫동안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떠났습니다. 왕과 관료들은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백성들은 가난과 수탈에 신음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돌아오기보다는 우상을 숭배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유다의 멸망을 지켜보면서... 한번 그가 경험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전쟁과 패배와 포로를 지켜보면서.... 그는 절망했을 것입니다. 아.... 하나님, 이제 끝입니까? 우리에게는 소망이란 없는 것입니까? 어쩌면 1차 패배와 포로로 자신과 친구들이 잡혀왔을 때, 그들은 이것이 유다의 부패와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로 받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2차에 걸친 전쟁과 포로가 있고, 3차에 긴 전쟁의 결과로 왕과 왕자들이 잡혀왔을 뿐만 아니라 성전까지 훼파되고 모든 기물이 바벨론의 잔치에 사용되는 현실을 보면서 그와 친구들은 절망했을 것입니다.
2. 언제까지입니까?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미 그들의 때, 그들의 방법, 그들의 가능성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때를 묻습니다. 하나님, 언제까지입니까?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의 부패와 타락은 언제까지이며, 하나님의 진노는 언제까지이며, 제국의 교만과 악행을 지켜보시는 것은 언제까지입니까?
구약의 대부분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때를 물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진노를 참으시는지를 물었고, 학개는 성전회복의 때를 물었으며,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회복의 때를 물었습니다. 다니엘은 다니엘서 전체를 통해서 유다의 타락과 부패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긍휼을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여러 가지 환상을 보여주시고 앞으로 될 일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막막한 어둠의 시대, 아무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제국의 시대....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환상과 계시로 말씀하시는데... 다니엘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시대는 어떻게 진행되고 끝이 날 것이며 이 어둠의 시대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여러분도 어려움을 만날 때 비슷한 기도를 드려본 일이 있지 않습니까? 인생에 때로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이 고난이 언제, 어떻게 끝날 것인지를 알게 해주신다면.... 좀 내가 잘 견디고 인내할 것 같은데.... 하나님, 도대체 이 고난의 터널의 끝은 언제입니까? 언제까지 나는 눈물과 절망의 시절을 살아야 합니까?
3. “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서 다니엘에게 이스라엘의 환란과 구원의 대한 계획을 보여주십니다. 12장 4절에서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마지막 때까지 이 말씀을 잘 간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환상은 상징적이며 정확한 때는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환상을 보기는 했으나.... 이 말씀을 간직하기는 하겠으나.... 여전히 몰라서 당황하는 다니엘 앞에 두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강을 마주보고 선 두 사람이 서로 말을 주고 받습니다. 한 사람이 세마포를 입은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단 12:6) 맞은 편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단 12:7) 다니엘은 마음이 더 답답해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묻습니다.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단 12:8)
여러분! 오늘 말씀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고난과 환란의 시대를 믿음의 영웅으로 살았던 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서 정차 될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잘 깨닫지 못하자 천사를 보내어서 계시하십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절망의 시대에 영적인 횃불을 밝혔던 다니엘조차도.... 도저히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그가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보여주셨지만 잘 모르겠고, 말씀하셨지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하겠습니다. 나의 하나님, 도대체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찌된다는 말입니까?”
4. "Go your way, Daniel!“
하나님께서 다니엘서의 마지막에 그의 간절한 질문에 대해 주시는 대답을 봅시다.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단 12:9-13)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주시는 말씀을 정리해 봅시다. 먼저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말씀하십니다. “Go your way, Daniel!” 다니엘은 다니엘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합니다. 내가 깨닫지 못했고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해시켜주실 때까지 나는 멈추고 더 이상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그가 살아온 삶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을 명령하십니다. 오늘의 핵심 말씀입니다. 다니엘아, 네가 이제껏 살아온 믿음의 길을 계속 걸어가기를 바란다. 여전히 나의 때와 날을 잘 알 수 없고, 나의 뜻과 나라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너의 믿음의 길을 걷는 일에 게으르지 않기를 바란다... 말씀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10절을 봅시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12:10) 그 과정은 연단의 과정입니다. 그 연단의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정결하게 되고 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진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 마음의 무질서를 따라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뉠 것입니다. 첫째는 매일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나라가 보이지 않고 정의가 무너지고 공의가 사라져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이는 증거로 살아가면서 매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다니엘의 지혜로 사는 사람들이요, 하나님의 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자기 소견에, 욕망에, 세상의 무질서에 마음과 생각을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배를 포기하고 멸망할 것들을 섬기며 살아갑니다.
따라서 다니엘과 다니엘서를 읽는 모든 성도와 교회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니엘을 통해서 주시는 참된 지혜는 어디에 있습니까?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단 12:13) 유다가 바벨론에 짓밟힙니다. 바벨론이 끝나면 소망이 있을 줄 알았는데, 바벨론은 메데바사에 멸망당합니다. 메데왕국이 망하면 희망이 있을까요? 더 강력한 페르시아 왕국이 들어섭니다. 페르시아가 망하면요.... 알렉산더대왕의 헬라제국이 등장하고, 헬라제국이 망하고 로마제국이 들어섭니다. 유다왕국은 회복될까요? 사람들은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다가 지친 그들이...하나님의 때와 뜻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과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아갈 때 멸망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제국의 시대를 지나면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다니엘을 통해서, 그의 지혜를 통해서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어둠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참된 지혜로 사는 것일까요?
저는 오늘 100년 전에 이곳 필라델피아를 20대 중반, 청년의 나이에 방문하여 태평양 건너 조국의 해방을 기도했던 한 청년을 여러분께 소개했습니다. 9살의 나이에 편지 한 장만을 들고 태평양을 건넜던 그는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지구상에 이미 사라진 자신의 조국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고 사업을 바치고 50대에 특수훈련을 받던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하나님은 그에게 이후 있을 모든 일들 다 보여주시고 그의 수고와 헌신을 요구하셨을까요? 아닙니다. 다니엘의 시대에 하나님은 그에게 그의 삶의 길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두운 역사의 터널을 지나면서 그는 그가 가야 할 길을 묵묵히 걸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빼앗긴 조국을 등지고 태평양을 건넜던 한 소년도 평생 그가 걸어야 할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지혜는... 모든 것을 다 깨닫고 아는 지혜가 아니라, 그들에게 주어진 삶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날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날마다 믿음이 인도하는 대로 살아가는 삶, 날마다 말씀이 비추는 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 뜻을 이루실 때까지 우리의 삶을 순종하며 헌신하며 인내하는 삶, 그것이 다니엘의 지혜이며 교회에 허락된 지혜입니다. 다니엘에게 “Go your way, Daniel!"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각자의 믿음의 길을 인내함으로 살아갈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성도의 인내가 함께 만나서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참여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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