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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리스도인, 새 사람(엡 4:17-5:4) na kim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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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4:17-32절 개역한글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貂탭毬遊?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본문] 에베소서5:1-4절 개역한글

1.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16. 8. 24. 초대교회 수요예배 / 에베소서 강해

 

7. 그리스도인, 새 사람(4:17-5:4)

 

에베소서에서는 우리가 교회된 증거를 두 가지로 제시합니다. 그 첫 번째가 4:1-16에서 제시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의 연합입니다. 통일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회복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의 연합이 교회됨의 첫걸음입니다. 하나님과의 연합은 또 하나의 연합과 함께 일어납니다. 바로 하나님 안에서 성도와 교회의 연합니다. 원수되었고 멀리 있던 우리들이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고 하나됨을 회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위해 기도하셨고,(17: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이것을 증거하셨습니다.(4: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리고 두 번째 증거가 엡 4:17-5:21까지 제시됩니다. 하나님과의 연합에 들어간 성도와 교회는 세상이 가질 수 없는 영적인 가치를 품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와 성도의 거룩함, 혹은 순결함입니다. 물론 우리는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성도들을 순결하고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에베소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 성도의 새롭고 거룩한 삶의 교리적 기초(4:17-24)를 가르치시고, 구체적으로 삶 속에서 그 교리들이 어떻게 실천될 것인가(4:25-5:4)에 대해서 가르치십니다. 이전에는 이방인이었지만 이제 새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 말씀은 복음입니다.

 

새 사람됨의 교리적 기초(4:17-24)

 

17절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가 이방인으로 살 때에 가지고 있던 삶의 원칙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힙니다. ‘이방인은 그 마음의 중심에 허망한 것을 두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삶을 허망한 곳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 마음이 어두움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18) 그들은 죄와 악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하나님의 뜻과 계시에 대해서도 무감각해집니다.(19)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과 관계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18) 바울은 로마서 1:18-32에서 보다 자세히 엡 4:17-19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성경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로마서 1:18-32

에베소서 4:17-19

1 단계 : 강퍅함

19 -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

21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 하지 않는 사람들

28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

18 마음이 굳어진 사람들

2 단계 : 어두움

21 - 생각이 허망하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짐

22 - 우둔하게 됨

28 상실한 마음

17 마음에 있는 허망한 것

18 -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18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

3 단계 : 죽음 혹은 심판

24 하나님이 저희를 내어버려 두사

26 이를 인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버려두셨으니

28 하나님이 저희를 내어버려 두사

18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4 단계 : 방탕

하나님이 저희를 다음과 같은 곳에 버려두심

24 더러움

26 부끄러운 욕심

27 부끄러운 일

28 합당치 못한 일

29-31 모든 불의

19 저희가 감각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그러나 성도의 삶은 어떻습니까? 20절은 과거 이방인이었던 삶에 대한 강한 부정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너희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세 가지 병행적 표현을 사용하여 새 사람됨의 핵심 요소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배운 사람들(20)이며 그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21)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21)입니다.” 그리스도는 그 자신이 교훈의 내용이 되시며 가르치는 선생이 되시며 가르침의 배경 혹은 환경이 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는 우리의 삶에 참 진리가 되며 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이 되십니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만나며 배우며 그 안에서 날마다 그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새사람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라!

 

바울은 이어서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의 여섯 가지 예()를 제시합니다. 이 여섯 가지 예에는 공통된 특징들이 있습니다. 첫째, 이 예들은 한 개인의 거룩함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둘째, 소극적인 금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권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벗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모든 권면에 신학적인 배경이 숨어 있습니다.

 

이상의 세 가지 공통점을 기억하면서 새사람 됨의 6가지 예를 알아봅시다.

 

거짓을 말하지 말고 참된 것을 말하라.(4:25)

 

성도의 교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 신뢰의 기초는 예수 안에 있는 진리입니다. 하지만 이 심플한 원칙이 교회 안에서 자주 거절됩니다. 바울은 진리를 침해하는 모든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 진실한 것을 서로에게 말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지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2) 화를 내지 말고 분노에 의로움이 있는지 확인하라.(4:26-27)

 

성경은 분노하는 것, 화를 내는 것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도 진노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간의 연약함과 어리석음 때문에 그 분노에 죄와 악이 틈을 타기 쉽습니다. 바울은 세 가지 부정적인 진술로 제한된 분노를 허용합니다. 첫째, 분노로 죄를 짓지 말라. 둘째, 해가 지도록 분을 품고 있지 말라. 셋째, 마귀가 그 분노를 이용하도록 하지 말라.” 성도에게 얼마나 큰 지혜가 있으면 이 세 가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면서 거룩한 분노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기 때문에 우리에게 있어서 분노보다 온유함이 더 큰 덕목일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3) 도적질 하지 말고 수고하고 베푸는 사람이 되라.(4:28)

 

바울은 세 번째 대조에서 성도의 삶의 원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성도는 악하게 살지 않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성도의 삶의 기준은 의로운 삶입니다. 그것은 소극적인 금지로 이룰 수 없습니다. 도적질을 하던 사람이 회심하여 성도가 되었을 때 그 삶의 본질적인 변화는 도적질을 하지 않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일하고 소득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구제하는 의로운 삶에 있습니다.

 

4) 더러운 말을 하지 말고 선한 말을 하라.(4:29-30)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하나님의 형상과 닮은 것이 있다면 바로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일 것입니다. 사람은 언어로 사고하며 창조하며 찬양하며 그리고 범죄하며 거역합니다. 바울은 성도의 언어에 대하여 성령 하나님이 근심하신다”(30)고 말합니다. 언어 사용은 중요합니다. 언어는 우리의 마음에서 움트는 작은 싹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언어 사용의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 있고 다른 성도를 바르게 권면하고 격려하는데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라’(29)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5) 불친절과 악을 버리고 인자와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4:31-5:2)

 

4:31에는 여섯 가지 악한 태도와 행위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여섯 가지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거룩한 성품과 함께 있을 수 없는 옛사람의 성품들입니다. 바울은 이 여섯 가지를 이길 수 있는 하늘의 은혜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용서하심입니다.

 

5:1은 우리에게 더 무겁게, 하지만 은혜로 다가옵니다. 바울은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부모의 참되고 바른 사랑을 풍성하게 경험한 자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참된 사랑으로 새 생명을 소유한 성도는 그 사랑이 삶을 통하여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는 자가 되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의 지표가 되어야 할 말씀입니다.

 

6) 더러운 것에 관심을 가지지 말고 늘 감사하는 생활을(말을) 하라.(5:3-4)

 

예수님께서도 그 마음에 더럽고 악한 것이 말로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마음의 더러운 것이 말의 더러움과 악함으로 나타납니다. 바울은 다양한 표현으로 성도가 버려야 할 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언급하면서 그것들을 떠나 늘 감사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이미 언급한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자녀들이기 때문이요, 삶의 이유와 목적이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장과 5장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물론 말씀 드린 대로 교회의 연합과 순결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강조되어 있는 것을 찾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영적 신분과 사고(思考)와 삶의 일치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분, 즉 존재는 우리의 사고를 결정하고 우리의 사고는 삶을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4:1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것을 권면하고 있고 5:1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어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신분이 이미 변했고 우리의 삶이 변했고 우리의 속 사람이 변했습니다.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존재와 사고와 삶의 일치, 이것은 성도의 신앙 생활의 기초입니다. 존재를 변화시키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고의 변화는 우리의 결단을 필요로 합니다. 삶의 변화는 우리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일치된 삶을 도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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