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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8.파송하는 교회 na kim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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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7.

 

* 본 문 : 마가복음 67-13절 말씀

* 제 목 : 예배 - 8. 파송하는 교회

 

예배에 대해서 8번째 말씀을 나눕니다. 오늘은 예배의 열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짧게 말씀을 나누고 그 구체적인 예로서의 선교에 대한 보고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3년간의 공생애의 과정에서 반복하셨던 예배와 그 열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님은 말씀을 전하시고 제자들은 그저 따라다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예배하고 세상으로 반복해서 파송받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예배의 결과는 파송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송하신 것은 한편으로는 예배에서 받은 은혜와 복음을 나누라는 명령이기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훈련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파송을 받은 후 세상에 나가서 했던 사역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째, 그들은 예수님이 그들을 만나실 때 전하셨던 회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12절을 보시면 회개하라!”는 복음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둘째, 예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쳤습니다. 30절을 보시면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은 대로 세상을 가르쳤습니다.

 

셋째, 그들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변화된 삶을 세상에 보여줬습니다. 이전에는 그들에게서 어부의 모습, 세리의 모습... 세상이 찌들어 패배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이제 세상은 그들을 통해서 예수를 발견합니다. 14절을 보시면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고 했습니다. 파송받은 그들의 사역의 결과는 그들 자신의 모습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매주일 예배합니다. 가정에서, 주중에 예배의 이름으로 모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위로입니까? 하늘의 평강입니까? 은혜로 채우심을 받습니까? 말씀을 통한 만족입니까? , 그 모든 말에 다 우리는 yes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배의 열매는 성도와 교회가 세상으로 다시 한번 파송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성찬의 예식을 행했습니다. 성찬마다 은혜가 넘칩니다. 왜 그럴까요? 이 성찬이 마지막일 수 있습니다. 이 성찬을 나눈 다음 세상으로 나가면 다음에 다시 예배로 모일 때 이 성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배하고, 성찬을 나누고 예배와 성찬에 합당한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세상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이런 결연함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피곤하고 지친 이민의 삶을 사는데, 파송이고 뭐고.... 좀 위로되는 말씀을 주세요...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아시나요... ,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십니다. 우리를 위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사탄은 우리의 몸을 지치게 하고 마음을 피곤하게 하고 관계에 상처를 줌으로 우리로 하여금 일하지 않는 성도로 만들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나가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세상의 슬픔과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라고 말합니다. 너 하나 살기도 힘들지 않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셔서, 격려하시고 도우셔서 우리를 파송하기를 원하십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과 삶이 새롭게 되어 세상에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일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예배합니다. 새 힘을 얻으시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한 사명을 확인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으로 나가서 우리의 삶으로 십자가를 증거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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