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 na kim | 2017-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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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0. 성경 본문 : 사도행전 2장 37~39절 말씀 설교 : James Alderman 목사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행 2:37-39)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교회에서 많은 말을 합니다. 우리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많은 말을 합니다. 우리는 목회자들과 장로들과 집사들에게 말합니다.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족과 취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설교를 듣고 구원과 성도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성경공부에 참석하고 기도모임을 하고 친교를 합니다. 우리고 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서로 말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은사입니다. 우리는 소리를 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욕구와 생각에 대해 알릴 수 있습니다. 말은 우정과 사랑과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말은 가르치는데 필수요소이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부모로서 여러분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함께 삶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어떻게 애들에게 집안에서 자시이 해야 할 일은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합니다. “자기 방은 좀 알아서 정리하라고 100번을 말해도 도대체 들으려 하지 않아요!" 가끔 저는 저의 자녀들이 제가 그들에게 원하는 일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너희들은 내일이 쓰레기 비우는 날이라는 것 알고 있니? 예, 아빠! 너희들이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제대로 모아줘야 아빠가 집 앞에 쓰레기통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니? 예, 아빠! 너희들은 아빠기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기 전에 그 일을 너희들에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니? 예, 아빠!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제가 발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옳은지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저의 자녀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 성도들 사이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주일 성경의 의미에 대해 설교를 통해서 듣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하심에 대해, 죄와 심판에 대해,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에 대해 하신 일에 대해 듣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듣습니다. 문제는 우리게 무엇을 알고 있는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는가? 무엇을 하지 않는가?에 있습니다. 지식이 아니라 삶에 문제가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다른 사도들과 함께 서서 교회 역사상 첫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청중들이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1) 그들은 먼저 감성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악한 삶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그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일에 참여했었다는 일에 대해 슬퍼했습니다. 2) 그들은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어찌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베드로 사도는 그들에게 두가지를 말합니다.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입니다. 신앙 생활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기초가 있다면 바로 ‘회개’와 ‘세례’입니다. 세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와 의미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회개에 대해서 4가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1) 회개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2) 회개는 우리가 믿음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3) 회개는 순종의 기초입니다. 4) 회개는 평생 계속되는 행위입니다. 1) 회개란 무엇입니까? a. 저는 먼저 영어 단어를 구별해서 쓰고 싶습니다. Repentance(후회)가 아닌 Repenting(회개)입니다. 아...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후회가 아니라 정말로 회개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b. 성경에서도 종종 회개를 슬픔과 죄책감, 그리고 후회의 개념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이 십자가에 못을 박았던 사람이 바로 메시야라는 사실을 듣고 그들은 '마음에 찔렸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느낀 후회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그러한 슬픔은 참된 회개를 만들기도 합니다. c. 성경은 회개란 마음의 변화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원수였지만 이제 마음과 태도가 변화되었습니다. d. 성경은 한 회개를 "돌이켜" "대면"하는 것으로 말합니다. 예를 들어 데살로니가 1장 9절에서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우상을 섬겼으니 지금은 돌이켜 다른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e.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할 때 우리가 하던 일들로부터 돌이켜서 새로운 다른 일들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거절하던 것으로부터 돌아서서 하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악된 행위로부터 벗어나서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회개란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a. 회개는 진실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우리는 새로운 한 해를 어떻게 변화된 삶으로 살 것인지 결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좀 더 많이 해서 살을 빼거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회개는 아닙니다. 회개는 좀 더 심각한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과거의 습관을 바꾸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거의 삶은 악한 것입니다. 본문에 의하면 회개란 우리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원수로 살아왔다는 것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헛된 우상을 섬겨왔다는 사실과 그것이 우리를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b.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진리를 찾아야 I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믿거나 혹은 믿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그 말씀을 믿지 않을 때 우리는 아무 것도 회개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말씀을 진리로 믿을 때 우리는 심각한 몇가지 진리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의’에 합당하지 않은 우리의 생각과 삶에 대한 심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와 악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책임 지우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법에 어긋나는 우리의 범죄에 대해 모든 벌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속죄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예수님이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을 믿는다면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대한 모든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 때문에 이 많은 일을 행하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계속해서 죄를 지을 수 있습니까? c. 우리는 어떻게 계속 되를 짓게 될까요? 죄로부터 회개하는 것은 믿음에 대한 핵심적인 반응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말을 바꾸고 세상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많은 성도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죄를 삶의 방식의 선택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히 그런 행위들을 정죄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삶을 살면서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그가 복음을 전하던 시절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디도서 1장 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주여, 주여...”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까?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21절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의 모든 행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d. 그러므로 회개란 우리의 믿음을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마 12: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개는 믿는 성도가 반드시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3) 회개는 순종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a. 예수를 믿지 않고도 사람들은 선하고 좋은 삶을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믿음과 사랑과 행동은 죄로 말미암아 이미 오염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로부터 회개가 필요합니다. 누구도 회개할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1 1:8-9)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한 참된 고백은 회개를, 회개는 하나님에 대한 순종에 이르게 합니다. b.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싶습니다. 부적절한 죄책감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불필요한 죄책감으로 자신들을 괴롭히는 많은 형제 자매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더 고통을 당할 가능성은 죄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해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는 죄에 대해 매우 관대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죄를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고 지나치게 많은 자유를 허용하는 것을 경계해야합니다. 저는 자신들의 죄를 전혀 보지 못하는 많은 성도들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인가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많은 성도들이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하나님의 생각을 알게 되었을 때도 말입니다. 적절한 회개가 없이는 순종도 없습니다. 순종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1-3) 라고 했습니다.
c. 회개는 왕이신 예수님 앞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전설이나 죽은 사람, 혹은 우리들의 친구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십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시며 우리는 그의 접붙인 가지들입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들을 관대하게 다스리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는 존경과 순종이어야 합니다. 그의 뜻은 곧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다스리심이 우리들의 삶의 길입니다. 우리가 복종하기를 거절할 때 우리는 주님의 나라 밖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바꿀 때 우리는 자신을 주님의 말씀과 은혜의 날개 아래로 옮겨 놓게 됩니다. 4) 회개는 우리의 삶에 평생 계속되어야 합니다.
a. 회개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예수를 믿게 되었을 때 저는 제가 잘못 살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회개의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들을 쉬웠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게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것들을 돌이키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결국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들은 몇 년이 지나고서야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회개는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발전하고 또 성장하지만 복음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늘 새로운 투쟁을 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주님과 동행하며 신앙생활을 해왔던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 역시 여전히 그들의 죄에 대해 회개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삶을 새롭게 합니다. b. 첫 사랑과 충성 사도행전 2 장의 성도들은 회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았고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라며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이후에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그들은 이후에도 같은 열정으로 죄로부터 돌이켜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삶을 살았을까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고난을 받았고,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쳤고,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충성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충성을 본받아야 합니다.
c. 마지막으로,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헛된 회개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죄와 악함으로부터 돌이켜서 하나님과 의로움을 회복했습니다. 회개는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우상을 섬기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뜻대로 살던 삶에서 돌이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며, 불손종에서 순종으로, 불신에서 믿음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는 이기심에서 관대함으로, 비난에서 칭찬으로, 어리석음에서 지혜로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는 분노에서 용서로, 혼자가 아닌 주 안에서 한 가족으로, 불안에서 기쁨으로, 싸움에서 평화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허무주의에서 사랑과 소망으로, 욕망을 위한 헌신에서 서로를 섬기는 사역과 축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회개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계획의 일부입니다. 회개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은 회개를 통해 우리들을 은혜롭고 아름다우며 거룩한 사람들로 바꾸어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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