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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생애 - 8.십자가에 매달리다(눅 23:33-43) 이응도 목사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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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생애 - 8.십자가에 매달리다(눅 23:33-43)

1. 먼저 생각하기

예수님이 죽으셨다. 죽음의 권세가 그분을 무너뜨렸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빌라도의 판결, 로마 군병들의 고문, 잔인한 십자가형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권세와 정사들이 그렇게 했다. 세상의 죽음의 권세가 그분을 죽였다. 예수님의 죽음은 그 말씀의 죽음이다. “만물이 그(그 말씀)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새ㅔㅇ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했다.”(요 1:3-5)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에 의해 무너지셨지만 자신의 죽음으로 죽음의 독을 제거하셨다. 그분은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다시 말해 죽음의 세력이 이를 수 없는 생명에 참여하는 권세를 주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다. 그 빛은 우리를 죽음의 권세에 항복하게 만드는 우리 마음 속의 어두움, 우리를 폭력과 전쟁과 파괴의 희생자가 되게 만드는 우리 사회의 어두움을 내쫓으셨다. 그 빛은 자신의 삶을 생명의 하나님께 완전한 선물로 바친 그분에게서 비치는 빛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두러내신지라”(딤후 1:10)

헨리 나우웬 -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 p.85-86

2. 깊이 묵상하기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음에 이르시기까지 일곱마디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곱마디의 말씀에서 인류의 구속사에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하셨던 일곱마디의 말씀을 찾아서 적어 봅시다. 시간 상으로 배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눅 23:34
2) 눅 23:43
3) 요 19:26
4) 마 27:45-46
5) 요 19:28
6) 요 19:30
7) 눅 23:46


주님의 첫번째 말씀은 ‘저희들’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여기서 ‘저희’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용서의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눅 5:10)

주님의 두번째 말씀은 한 강도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눅 23:43) 우리는 그에 대한 구원의 선포의 말씀을 통해서 용서의 범위와 조건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무엇까지 용서하십니까? 우리가 용서받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받은 용서의 범위와 조건을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시키고 있습니까?

두번째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의 시선이 머문 곳은 예수님의 피로 물든 땅을 딛고 서서 눈물로 십자가를 적시고 있는 어머니 마리아였습니다. 어머니와 요한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입니다.”라는 말씀과 “보라 네 어머니라”는 말씀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해서 함께 생각을 나눠 봅시다.

네번째 말씀은 “엘리 엘리 나마 사박다니”였습니다. 주님은 버림을 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도 버리지 않는 분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버림을 당하셨습니까?(고후 5:20-21)

다섯번째 말씀은 예수님이 당하시는 육체적 고난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목말라하시는 장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목마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봅시다. 우리는 무엇에 만족해 하며 무엇에 목말라 하며 살고 있습니까?

여섯번째 말씀은 임종 직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헬라어는 ‘테텔레스타이’인데 이 의미는 ‘완전히 지불 되었다’(paid in full)의 뜻입니다. 과연 무엇이 완전히 지불되었읍니까? 어떻게 지불되었습니까? 그 안에 우리 모두가 있음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하시는 내용입니다. ‘버림을 받은’ 예수님께서 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영혼을 부탁할까요? 그것은 결국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죄를 책임지시는 주님은 그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김으로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완전히 포기하는 사람이 완전히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는 사람이 하나님의 완전하신 은혜를 체험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완전히 버림으로 하나님을 다시 얻었습니다. 그가 승리했습니다.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 6:14)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일곱마디의 말씀을 나누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우리의 자랑은 과연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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